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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폭락 vs 크립토 선방, 전쟁 확전은 돈의 이동을 가져온다.
코스피를 포함한 아시아 증시는 급락하는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상당히 잘 방어하고 있는 모습이다. 표면적으로 보면 모순처럼 보이는 흐름이다. 그동안 디지털 자산은 대표적인 유동성 자산으로 인식되어 왔다. 글로벌 유동성이 늘어나면 가격이 오르고, 긴축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흔들리는 자산이 바로 크립토였다. 그래서 이번에도 같은 패턴이 반복될 것처럼 보였다. 전쟁 리스크가 커지고 글로벌 불확실성이 높아지면 위험자산은 하락하고 안전자산이 오르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 시장은 조금 다른 그림을 보여준다. 아시아 증시는 크게 흔들리고 있는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예상보다 강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코스피는 급격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데, 크립토 시장은 오히려 상승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이 현상은 단순히 “위험자산 선호가 유지되고 있다”는 설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오히려 지금 나타나는 흐름은 자본이 어떤 방향으로 이동하고

Charles K
3월 4일4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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