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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FOMC 리뷰, 시장은 어디로?
이번 연준의 조치는 표면적으로는 ‘고용 둔화 대응’이었지만, 실질적 목적은 명확하다. 단기자금시장의 압박 완화, 즉 금융시스템의 심장부를 살리는 데 있었다. 지급준비금이 3조 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레포금리가 급등하고 SRF 이용이 폭증하자, 연준은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었다. 결과는 QT 종료, 400억 달러 규모의 한시적 양적완화, 그리고 기준금리 인하였다. 겉으론 경기 대응, 실제론 금융권 유동성 구조의 복구라고 볼 수 있다. 왜? 11월 가상화폐 시장의 큰 흔들림과 주식시장 조정이 결국 단기자금 시장의 레버리지 수요의 흔들림에서 왔기 때문이다. 특히 베이시스 트레이드나 TRS, CLO 등의 그림자 금융 레버리지성 자금이 끌고온 자산시장에서 레포금리 상승과 SRF 긴급 자금 수혈은 투심을 크게 흔들뿐 아니라 실제로 큰 청산을 일으켰다. 연준이 이를 막기위해 액션을 취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 FOMC에서 볼 가장 핵심은

Charles K
5일 전2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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