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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폭락? 이더리움과 미국 주식 기대 심리는 변하고 있다.
최근 금값이 급락했다. 대표 금 상장지수펀드(ETF)인 SPDR 골드 셰어즈(GLD) 는 6% 이상 하락했고, 반에크 골드 마이너스(GDX) 등 금광 ETF는 10% 안팎의 낙폭을 기록했다. 무려 12년 만의 급락이다. 안전자산의 대명사인 금이 이처럼 흔들리자 시장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실 이번 급락은 두 가지 상반된 해석을 낳는다. 하나는 다가올 위기의 강도가 너무 커서 금조차 방어 수단이 되지 못한다는 비관적 해석이다. 다른 하나는 안전자산에 머물던 자금이 위험자산으로 이동하려 한다는 보다 적극적인 해석이다. 현재 경제 환경을 고려할 때 K3-Lab은 후자가 더 설득력 있다고 보는데 이는 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 기대, 유가 하락에 따른 물가 안정, 미국 경제의 견조한 성장세 가 위험자산 선호를 정당화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경제, 정치적, 상황도 시장에 우호적인 편이라 보이기 때문이다. 좀 더 들어가보자. 2

Charles K
10월 22일3분 분량


미국 지역은행 부실? 셧다운이 원인이라면 투자를 멈출 이유가 없다.
지역은행의 부실과 파산이라는 뉴스로 주식시장이 수상하다. 그런데 이를 미국의 현재 상황을 고려해서 생각해보자. 사실 미국의 금융시장에서 요즘 가장 이상한 신호는 단순한 주가 변동이 아니라 TGA 잔고의 급격한 증가와 그에 따른 지준 감소 다. TGA는 재무부의 통장과 같아서 세금이나 국채 발행으로 들어온 돈이 모이는 곳이다. 평소에는 이 돈이 정부 지출로 다시 시중에 풀리며 순환한다.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셧다운으로 인해 정부 지출이 묶이면서 세입은 들어오는데 세출이 막혀버렸다. 그 결과, TGA에 돈이 쌓이는 만큼 시중에서 유동성이 빨려 들어가고 있다. TGA 계좌 잔금 상황 이런 상황에서 은행들이 연준에 예치해 둔 지급준비금은 이미 3조 달러 밑으로 내려갔다. 이 수준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금융 시스템의 안전판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는 의미다. 지준이 일정 한계 이하로 내려가면, 돈이 필요한 곳에서 자금을 제때 조달하지 못해

Charles K
10월 17일3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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