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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고의적으로'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호위를 거부한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 해군은 최근 해운 업계가 요청한 호르무즈 해협 통과 군사 호위를 거의 매일 거부하고 있다. 표면적인 이유는 “공격 위험이 너무 높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결정은 단순한 안전 판단이라기보다 더 복합적인 전략적 선택일 가능성이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의 약 30%, LNG의 약 20%가 지나가는 에너지의 핵심 통로다. 이런 곳에서 미 해군이 호위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상 해협의 정상화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신호와도 같다. 다시 말해 미국이 현재의 불안정한 상태를 일정 부분 용인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에너지 시장이다. 지금 미국은 세계 최대 산유국이다. 유가가 일정 수준 상승하면 셰일 기업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에너지 투자도 확대된다. 동시에 미국의 에너지 수출 경쟁력도 강화된다. 물론 유가가 지나치게 오르면 인플레이션이 다시 자극될 수 있다. 그래서 완전 봉쇄도, 완전 안정도 아닌

Charles K
3월 11일2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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