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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폭락 vs 크립토 선방, 전쟁 확전은 돈의 이동을 가져온다.
코스피를 포함한 아시아 증시는 급락하는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상당히 잘 방어하고 있는 모습이다. 표면적으로 보면 모순처럼 보이는 흐름이다. 그동안 디지털 자산은 대표적인 유동성 자산으로 인식되어 왔다. 글로벌 유동성이 늘어나면 가격이 오르고, 긴축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흔들리는 자산이 바로 크립토였다. 그래서 이번에도 같은 패턴이 반복될 것처럼 보였다. 전쟁 리스크가 커지고 글로벌 불확실성이 높아지면 위험자산은 하락하고 안전자산이 오르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 시장은 조금 다른 그림을 보여준다. 아시아 증시는 크게 흔들리고 있는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예상보다 강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코스피는 급격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데, 크립토 시장은 오히려 상승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이 현상은 단순히 “위험자산 선호가 유지되고 있다”는 설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오히려 지금 나타나는 흐름은 자본이 어떤 방향으로 이동하고

Charles K
3월 4일4분 분량


제인 스트리트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가격 하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까?
AP를 고려해서 생각해보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의 승인은 가상자산이 제도권 금융으로 편입되는 역사적 전환점이었다. 그러나 지금 시장 참여자들이 기대했던 폭발적인 가격 상승은 생각만큼 강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이 현상을 특정 세력의 고의적인 가격 억압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존재하지만, 보다 설득력 있는 설명은 제인 스트리트의 사례를 연구해보면 나올 수 있다. 그리고 이는 전통 금융의 규제 프레임워크와 지정판매회사(AP)의 운영 구조가 결합하면서 발생한 구조적 문제이다. 먼저 ETF를 생각해보자. 현물 ETF의 핵심은 AP(Authorized Participant)다. AP 플레이어인 Jane Street, JPMorgan과 같은 기관은 ETF 주식의 생성과 환매 권한을 독점적으로 보유한다. ✅문제는 이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공매도 규정인 Reg SHO의 ‘로케이트’ 의무에서 사실상 예외를 인정받는다는 점이다. 일반 투자자는

Charles K
2월 26일3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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