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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시장 충격, 레버리지 청산이 만든 혼돈
이번 이더리움 및 비트코인 폭락 사태는 암호화폐 시장 특유의 레버리지 기반 상승과 그에 따른 연쇄 청산 구조가 얼마나 파괴적인지를 보여준 사례이다. 지난 수년간 크립토 시장의 불장을 이끈 주체가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 자본이라는 점은 부정하기 어렵다. 이 자본에 투자한 주체들은 장기적 비전을 가진 제도권 투자자로 인식되어 왔지만, 이번 사태는 그 인식이 반드시 정확하지 않았음을 드러냈다. ETF 출시가 비트코인 상승을 견인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ETF로 유입된 자본의 성격을 면밀히 들여다보면, 우리가 기대했던 장기 가치 투자보다는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레버리지 유동성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음 이 확인된다. 1. ETF와 베이시스 트레이드의 결합 ETF 투자자 중 상당수는 ETF를 단순 매수하는 방식이 아니라, ‘현물 ETF 매수 + CME 선물 매도’라는 베이시스 트레이드 전략 을 활용하였다. 이 전략은 현물과 선물 간의 가격 차이에

Charles K
2월 6일2분 분량


엔캐리 청산이 흔든 비트코인 폭락, 상승할 가능성을 열어두자
이번 비트코인 하락은 구조적 하락이 아니다. 정부 셧다운 이후 이어져온 단기 유동성의 경색, 베이시스트레이드의 위축, 그리고 엔캐리 청산 우려가 겹치면서 일시적인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나타났을 뿐이다. 문제의 본질은 성장이나 수요가 아니라 유동성 그 자체 에 있다. 실제로 미국의 실물 지표는 견조하다. 성장률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소비는 여전히 탄탄하며 기업투자도 꺾이지 않았다. 물가가 부담이지만 치명적 수준은 아니다. 그러나 단기자금은 메말랐다. TGA에는 9500억 달러 이상이 잠겨 있고, 역레포는 바닥이며, QT는 멈췄지만 지급준비금은 여전히 3조 달러 밑이다. 이런 상황에서 약간의 충격만 있어도 유동성이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시장, 즉 비트코인은 흔들릴 수밖에 없다. <TGA> <역레포 잔고> 지급준비금 그런데 이 구조가 BOJ 우에다 총재의 일본 금리상승 발언과 맞물려 움직였다. 발언 전후로 일본의 채권금리는 크게 상승해 (10년물 1.8

Charles K
2025년 12월 2일2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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