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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중전회, APEC 미중 정상 회담후 투자의 방향은 어디로?
10월 20일부터 열린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는 시진핑 체제의 미래를 가늠하는 분수령이었다. 권력 후계 구도에 대한 외부의 관심과는 달리, 시진핑은 2026~2030년 ‘제15차 5개년 계획’과 2035년까지 중국을 중등 선진국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장기 목표를 내세우며 사실상 4연임 의지를 드러냈다. 스스로 이를 완수하겠다는 결연한 태도를 보인 것이다. 그러나 그 길이 순탄할지는 의문이다. 내부 상황이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회의에서 특히 주목할 대목은 중앙군사위원회 7석 중 3석이 비어 있다는 점이다. 권력 기반의 흔들림을 보여주는 신호로 읽힌다. 시진핑의 오른팔이던 허웨이둥과 먀오화가 사라진 이후, 태자당(혁명 원로 자제) 출신 장유샤 제1부주석이 군권의 절반을 사실상 장악했다. 이는 군부가 더 이상 무조건적인 지지 기반이 아니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이 외부 팽창보다는 내부 통제에 더 무게를 두는

Charles K
10월 25일3분 분량


금값 폭락? 이더리움과 미국 주식 기대 심리는 변하고 있다.
최근 금값이 급락했다. 대표 금 상장지수펀드(ETF)인 SPDR 골드 셰어즈(GLD) 는 6% 이상 하락했고, 반에크 골드 마이너스(GDX) 등 금광 ETF는 10% 안팎의 낙폭을 기록했다. 무려 12년 만의 급락이다. 안전자산의 대명사인 금이 이처럼 흔들리자 시장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실 이번 급락은 두 가지 상반된 해석을 낳는다. 하나는 다가올 위기의 강도가 너무 커서 금조차 방어 수단이 되지 못한다는 비관적 해석이다. 다른 하나는 안전자산에 머물던 자금이 위험자산으로 이동하려 한다는 보다 적극적인 해석이다. 현재 경제 환경을 고려할 때 K3-Lab은 후자가 더 설득력 있다고 보는데 이는 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 기대, 유가 하락에 따른 물가 안정, 미국 경제의 견조한 성장세 가 위험자산 선호를 정당화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경제, 정치적, 상황도 시장에 우호적인 편이라 보이기 때문이다. 좀 더 들어가보자. 2

Charles K
10월 22일3분 분량


중국 희토류 통제와 미국 100% 추가 관세, 트럼프 TACO는 나올까?
이번 미·중 관세 갈등의 격화는 단순한 돌발 변수가 아니다. 그 뿌리는 이미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미국은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중국 선박에 대한 항만 수수료 부과 와 동시에 AI 기술 품목 수출 제한 이라는 강경 조치를...

Charles K
10월 11일3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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